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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3

여행이 즐거운 또 다른 이유, 비행기에서 바라본 다양한 분위기의 하늘 모습 ! 여행,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단어 ! 준비하는 과정부터 목적지에 도착해 낯선 곳에서의 체험을 즐기는 그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설렘을 느끼곤 합니다. 물론 여행지에서 소매치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한 호텔 예약 취소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여행'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마저도 즐거웠던 추억의 한 장면으로 만들어 버리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이 가진 매력을 구구절절 늘어놓다가는 한도 끝도 없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을 즐겁게 해 주는 이유 중 하나인 '비행기에서 바라본 다양한 하늘 풍경'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 모습이 그게 그거지, 별 거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하늘 높은 곳에서 바라본 .. 2010. 6. 25.
내겐 너무 특별한 '블루' 여러분은 어떤 색깔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포스팅 제목에서부터 짐작하셨겠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입니다. 그것도 가슴 속까지 시릴 것처럼 투명한 푸른색 말이죠.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블로그 제목도 무라카미 류의 소설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긴 합니다만, 소설 내용과는 관계없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기에 그냥 멋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주신 카메라로 어떤 피사체를 찍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푸르디 푸른 하늘의 색깔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을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때부터 텅 빈 하늘을 향해 수차례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지요. 그리고는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나온 여러 장의 사진 속에 담긴 파란 하늘을 보면서 흐뭇해하곤 했습니다. 필름 카메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말.. 2010. 3. 21.
여행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 어떻게 활용하세요? 여행을 다니다 보면 쌓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함께 여행했던 사람들과의 추억들, 각각의 여행지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들, 현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기분좋은 대화들, 여행지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 등등... 2005년도의 첫 몽골 여행을 시작으로 최근에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까지...그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저도 여행을 다니면서 참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수많은 기억들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구요.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 ! 바로 '사진'입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모 카메라 광고의 문구를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여행을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은 여행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생생하게 되살려주는 매개체 중 하나입니다... 201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