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공항1 프랑크푸르트 공항 라운지에서 맛있는 맥주 마시고 한국으로~ 루프트한자 비행기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조금 지연되기는 했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기까지는 한참 여유가 있어서 남은 시간 동안 뭘 해야 하나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환승 대기 시간이 약 5시간이었기에 그대로 공항에 머물러 있자니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았고, 잠시 시내를 나갔다 오기엔 비행기 출발 시간을 맞추기에는 빠듯할 수도 있는 그런 어정쩡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렇게 고민을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레 두통이 찾아와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야 했습니다. 어찌보면 더 이상의 고민이 필요없는 상황으로 종결된 것이니 굵고 짧은 여행으로 인해 지쳐있던 제게는 다행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일단 대한항공 체크.. 2011.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