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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2

약 1년 반 동안 꾸며온 자취방 전격 대공개 !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에 자리를 잡은 것도 벌써 1년 6개월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제가 입주하기 전에 이 곳에 살던 2명의 여인들을 욕하며 더러운 방을 청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ㅋㅋ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약 1년 반 전 포스팅했던 '자취방 청소 후기'를 다시 보니 정말 지금의 자취방 모습과는 천지 차이더군요. 지금의 자취방 역시 그렇게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입주했을 당시의 제 방 모습은 정말이지 거지 소굴이 따로 없을 정도...ㅠㅠ 그 때 눈물을 흘리며 방 청소를 했던 경험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하신 후 지금의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아, 네가 고생 좀 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동 자취생활의 종말, 혼자서 새로운 보금자리.. 2011. 3. 4.
자취방에 참숯 몇 개 설치했습니다. 공기 정화, 탈취, 전자파 걱정은 이제 그만?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커다란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방 안에 알게 모르게 스며드는 냄새였습니다. 물론 청소를 하지 않아서 냄새가 배는 경우도 있었으나, 음식(대부분 라면입니다만...-_-;)을 하고 나서 제대로 환기를 하지 않거나 주말 혹은 휴일에 본가에 다녀오느라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경우, 세탁기 안에 넣어둔 세탁물을 오래 방치했을 경우, 그리고 술을 마시고 들어왔음에도 피곤해서 제대로 씻지 않은 채 잠들어 버린 경우 냄새가 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제 자취방은 일년 내내 퀴퀴한 냄새로 가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ㅋㅋ 아무튼 자취 생활 초반에는 페브리즈 등의 방향제를 이용해 냄새를 제거하고자 했으나, 한계가 있더라구요. 특히나 오랜 기간 방을..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