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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9

2010년 10월은 823년만의 길일? 어제 새벽 친구에게서 한 통의 문자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문자 메세지가 온 시각은 자정을 조금 넘긴 12시 59분. 요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기에 문자 메세지는 아침에 일어나서야 확인했습니다. 문자 메세지의 내용인 즉슨... "2010년 10월은 5번의 금요일, 5번의 토요일, 5번의 일요일이 모두 한 달 안에 있습니다. 이건 823년만이라고 하네요. 8명의 좋은 사람한테 보내서 알려주면 4일 안에 돈이 생긴대요. 중국 풍수를 기초로 나온 거라는데 안 하면 사라진대요" 바로 위 메세지입니다. 아마도 제게 이 문자 메세지를 받은 친구도 다른 사람에게서 전달받은 듯 합니다. 문자 메세지 내용 안에 '제목없음'이라는 문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받자마자 포워딩한 듯? ^^ 이 문자 메.. 2010. 10. 24.
윈도우 7보다 f(x)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다녀온 윈도우 7 런칭 파티 ! 얼마 전이었죠. 10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7 런칭 파티가 열렸습니다. 윈도우 7 런칭 파티에 참석하는 777명의 블로거에게 윈도우 7을 뿌린다는 소식에 잠깐 혹하기는 했습니다만, 윈도우 7을 득템해 봤자, 컴퓨터에 새로운 OS를 깔아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없으면 그냥 없는대로 만족하고 살 테지만, 새로운 OS를 얻으면 반드시 설치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 말이죠. ^^; 그런데 윈도우 7 증정 소식에 더해 참석 여부를 놓고 망설이던 저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는 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신인 걸그룹 f(x)가 윈도우 7 런칭 파티에 초대 가수로 등장한다는 것 ! f(x)의 등장 소식에 10월 22일 저녁 7시부터 f(x)의 등장 시간까지는 모조.. 2009. 10. 26.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을 바라보며... 요즘 정치권을 보고 있노라면 한숨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건방진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제가 지금의 정치인들의 자리를 대신한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조차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저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분들이 보기에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얼마나 혼란스럽고 어둡다고 판단하실지는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이 정치 일선에 나서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합니다만, 혼란스러운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교수들이 단체로 시국 선언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에 정진해야 할 교수들이 시국 선언을 한다는 것은 '더 이상 현실을 방관해서는 안 되겠다'는 위기 의식이 팽배해져 있다는 자체적인 판단 때문일 것.. 2009. 6. 5.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월 23일 17:00경 시청 앞 대한문 임시 분향소 현장 모습입니다. 어제 광화문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마침 시청 앞 대한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 분향소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시간을 내 그 곳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만큼이나 그를 아끼는 사람들도 많았기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였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 분향소로 향하는 길 곳곳에는 신문사에서 급하게 찍어낸 호외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에는 이미 경찰들이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호외를 읽으며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 다들 '갑작스럽게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을 것입니다. 시청역에 도착해 임시 분향소가 마련된 대한문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을 나서려는 순간, 출구를 봉쇄하고..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