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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의 백미,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 런던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보다도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여행 일정이 짧아 다른 즐거운 볼거리들을 놓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 역시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빡빡한 사람들 틈에 껴 오랜 시간을 기다린다는 사실 ! 런던 여행의 백미 중 하나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매일, 가을부터 봄까지는 격일로 실시된다고 합니다. 성수기에 버킹엄 궁전을 찾을 경우 아무 요일에 방문하더라도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시즌에는 요일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린 파크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바로 앞에 위치한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 2012. 8. 30.
런던의 아침, 튜브(Tube) 타고 그린 파크(Green Park)로~ 런던에 다녀온 것이 2010년 9월인데, 어느덧 2012년도 절반 이상이 지나 런던 올림픽이 시작했을 뿐이고...런던 올림픽은 8월 13일에 종료 예정인데, 그 때까지 지난 런던 여행기를 마무리지어 보겠다는 의지로 러던 여행기 재개. 하지만 그 안에 런던 여행기를 마무리지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할 듯 합니다. ^^; 아무튼 편안하게 프레스티지 좌석에 앉아 12시간여를 비행한 후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히드로 공항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붐비기로 유명한 공항 중 하나입니다. 민영화 이후 시설 낙후 및 상대적으로 비싼 이용료로 인해 이용객들이 기피하는 공항으로 자주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죠. 여러 비행기가 유사 시간대에 도착하게 되면 탑승객들이 몰려 입국 심사에 2~3시간이 소요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 2012. 8. 9.
2011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_ 겨울 (Winter)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첫번째 참여 ! 수상보다는 응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그 동안 여행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조심스레 공개해 봅니다. 여행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공모전에 낼 사진을 고르려니 건질만한 사진들이 별로 없네요. ㅠㅠ 그나마 응모 가능한 사진들은 이 정도인 듯 합니다. 너그러이 봐 주시길... 마지막 계절, 겨울(12, 1, 2월)에 어울릴 것 같다고 자체 판단한 사진들 나갑니다 ! ^^ 2010, 영국 런던 빨간색 전화부스. 런던. 그리고 비. 2010, 영국 런던 런던의 밤은 빅벤과 함께 깊어갑니다. 2010, 미국 뉴욕 가장 뉴욕스러운...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공간. 첼시 마켓. 2010, 호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아, 나만 추운 건가? 2.. 2010. 11. 24.
즐거웠던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아이템들, 사진 그리고... 여행. 생각만 해도 참 기분 좋은 단어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사진으로만 접했던 풍경들을 보고, 피부색이 다르고 생각도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독특한 음식들도 맛보고...여행을 통해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한 것만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직업이 된다면 변질되고 말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 5년 전 첫 해외여행이었던 몽골부터 시작해 적지 않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참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일들, 당황스러웠던 일들, 슬펐던 일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이 모든 기억들은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간직하게 된 소중한 보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씩 혼자 방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예전에 다녀왔던 여행 사진들을 돌려보곤 합니다. 그.. 201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