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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3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천만불짜리 뉴욕 맨하탄 야경 ! 뉴욕 맨하탄 34번가에 위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한 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이 곳은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바로 뉴욕 맨하탄의 천만불짜리 야경을 관람하기 위해서죠. 흔히들 홍콩 야경을 백만불짜리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뉴욕 야경에 비하면 홍콩 야경은 정말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무튼 천만불짜리 뉴욕 맨하탄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려 곧장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고고씽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당도하기 전에 잠시 코리아 타운에 들렀습니다. 저녁을 먹지 못한 관계로 뉴욕에서의 첫번째 여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 라면이라도 끓여먹을까.. 2010. 4. 5.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를 걷다, 뉴욕 야경을 만나기 위해... 브루클린 브릿지가 보여주는 저녁 노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 채 걷다 보니 어느새 브루클린 브릿지의 끝자락에 도착했습니다. 브루클린 브릿지가 저를 인도한 곳은 바로 브루클린 !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나오는 바로 그 브루클린입니다.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묘사된 브루클린은 뭐랄까, 조금은 음산하다고 해야 할까요? 폭력과 마약에 찌들대로 찌든 그런 도시...한 번도 가 보지 못했던 도시에 대한 인상이란 이렇듯 어설프게 책이나 영화에서 보고 들었던 얄팍한 배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법. 하지만 브루클린에 도착하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영화 속에서 봤던 브루클린에 대한 모습이 아니라 '배고프다'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_-;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바라본 맨하탄의 저녁 노을에 반.. 2010. 3. 16.
여기는 뉴욕(New York)입니다. 잠시나마 뉴요커의 기분을 만끽하는 중... 음, 어쩌다 보니 뉴욕에 와있습니다. 서울을 떠나기 전, 오랜만에 받은 5일간의 황금같은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수차례 고민했습니다. 그냥 방에서 뒹굴뒹굴거리면서 그 동안 보지 못한 영화나 실컷 볼까, 아니면 그 동안 가 볼 수 없었던 나라로 여행을 떠나볼까 사이에서 며칠을 갈팡질팡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떠난다면 어디로 다녀와야 하는지도 고민이었구요. 올해 초에 다녀올 수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포기해야 했던 호주의 골드코스트에 가고 싶기도 했고,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바르셀로나에 다녀오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는 바로 제가 지금 와 있는 뉴욕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뉴욕까지는 비행시간만 해도 13시간 ! 사실 아직까지는 그렇게 긴 시간을 날아와 .. 200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