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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3

아내가 결혼했다 (2008) 비독점적 다자연애인 폴리아모리(polyamory)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들고 나온 영화 ! 사실 개인적으로는 폴리아모리라는 소재가 엄청나게 충격적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연애관이 그렇기 때문이 아니라 대학교 재학 중 그냥저냥 알고 지내던 친구(라고 부르기도 애매하긴 한데...) 한 명이 그런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을 잡지를 통해 접한 적이 있었기에 '그런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으니까요. 게다가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라는 영화가 폴리아모리에 대한 내용을 그린 영화일 것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거든요. 그냥 헤어진 아내가 주인공과 다시 재결합하는 그런 내용을 그린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추측만 가지고 영화를 감상했더랬습니다. 영화 정.. 2008. 10. 27.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빛낸 스타들 - 최여진,정려원,이선균,유인영,김지석,손예진,윤은혜,한예슬,소녀시대 많이들 기다리셨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남은 사진들입니다. 아마도 이 사진들과 유사한 사진들을 다른 곳에서 이미 보셨겠지만, 저 혼자 감상하고자 컴퓨터에만 저장해 두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아낌없이 공개하면서 재고 처리(?)할까 합니다. 그럼 많은 분들께서 가장 기대하고 계실 최여진씨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때 제가 서 있던 곳이 포토존으로부터 살짝 오른쪽에 위치한 곳이라 모든 연예인들을 저 각도에서 찍어야 했는데, 최여진씨의 의상이 워낙 파격적이라서 살짝 민망한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민망한 사진들인 것 같아 공개하지 않으려 헀는데, 이미 많은 곳에서 이것보다 심해 보이는 사진들을 공개했길래 많은 분들께서 원한다는 핑계로 저도 올려봅니다. -_- 정려원씨보다 이선균씨의 팬들이 더 .. 2008. 4. 28.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 레드카펫 위의 스타들 호박님의 초대로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6시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저희 기준으로는 여유있었던 오후 4시 즈음 호박님을 만나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국립극장에 갔더니 이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들을 전부 점령했더군요. -_-; 정말 입추의 여지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레드카펫 주위를 둘러싸고 계셨습니다. 너무 늦게 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더군요. ^^;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정문의 모습. 호박님은 정문 앞에서 시상식장으로 입장하는 배우들의 사진을 찍기로 하고, 전 레드카펫에 도착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기로 해서 저만 혼자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다가 지나간 포토존의 뒷모습. 앞쪽에는 이미..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