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부 여행9

세부 여행 마무리! 마사지 받고, 샌드위치 먹고 한국으로 고고씽~ 올랑고 섬 Nature Center 투어를 마치고 세부로 복귀 ! 세부로 돌아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랑고 섬 Nature Center까지 안내해 주었던 싸가리노 아저씨 일행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시내로 향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려면 아직 5~6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거든요.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바로 마사지샵 ! 전날 다녀왔던 트리쉐이드 마사지샵에서 받았던 시원시원한 마사지가 그리워 다시 한 번 트리쉐이드로 향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마사지는 역시나 허니 로얄 마사지...ㅎㅎ 마사지를 받고 나서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세부 힐튼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나온 상태였으니 비행기에 타기 전 맡겨둔 짐을 픽업하기 위해... 보통 .. 2010. 11. 23.
필리핀 올랑고 섬 Nature Center, 유명한 철새 도래지라고 하던데... 싸가리노 아저씨가 저를 위해 안내하기로 한 곳은 올랑고 섬의 Nature Center라는 곳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수많은 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기에 기대 만땅~ ^^ Nature Center로 가기 위해 다시 방카를 타고 이동 중 ! 필리핀 세부에서 호핑 투어를 하다 보면 수많은 방카들이 스치듯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부딪히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은 없네요. 이동 중에 심심해 할까 봐 낚시를 해 보지 않겠냐며 낚시 도구를 건네주던 싸가리노 아저씨. 예전에 보라카이 여행 호핑 투어시의 경험에서 전 낚시에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시간이나 죽일 겸 낚시대를 바다 속에 드리워 봤습.. 2010. 10. 28.
필리핀 세부 여행, 올랑고 섬에서 만난 해맑은 아이들 ! 배 안에 있던 낚시도구 등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마을에 들른 6명의 필리피노 호핑 투어 가이드들. 다른 필리피노들이 어망 등을 정리하고 있는 사이 싸가리노 아저씨는 옆에서 제게 계속 올랑고 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잠시 후에 가게 될 곳에서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라면서 말이죠. ^^ 과연 얼마나 멋진 곳이길래 싸가리노 아저씨가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ㅎㅎ 배가 다시 출발하기 저까지 기다리는 동안... 올랑고 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방카 옆으로 다가서더군요. 한 두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아마도 해안에 정박 중인 방카가 이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나 다름 없는 곳이었나 봅니다. 방카가 도착하자마자 배 위로 올라 장난을 치면서 놀기 시작하더라구요.. 2010. 10. 26.
필리핀 세부, 혈혈단신으로 필리피노 6명과 올랑고 아일랜드 투어를 떠나다 ! 아침부터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그것도 모자라 호텔 레스토랑에서 3접시나 챙겨 먹었더니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배가 불렀습니다. 침대에서 뒹구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 ! 이 날 밤 비행기로 세부를 떠나야 했으니까요. 체크아웃 시간까지 뒹굴뒹굴 거리다가 남은 시간 동안 뭘 해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체크아웃 이후 할 일을 정하지 않고 왔거든요. 그냥 무작정 시내 돌아다니면서 마사지나 받으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루종일 마사지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일단 호텔 방으로 돌아가 짐을 정리한 후, 호텔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습니다.뭐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찾음녀서 말이죠.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호핑 투어 ! 필리핀 세부에서 해 볼만한 액티비티 중 하나인 아일랜드 호핑 투어는 어지간한 규..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