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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2

미국 하와이 여행, 드디어 미국 땅을 밟다~~ 요즘 '미국, 어디까지 가 봤니?'라고 묻는 광고가 있습니다. 전 5년 전에 100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 가면서 미국 비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미국 땅을 밟아보지 못했는데, 미국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발급받은 미국 비자를 묵혀야 할 운명에 처한 운도 지지리 없는(?) 사람입니다. 물론 5년 전에 받은 미국 비자는 지금도 유효하고 미국 입국시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어쨌든 미국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금 와서 판단해 보면 전 불필요한 지출을 하고 만 셈입니다. 평소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 덕분에 미국 비자를 받아놓을 수 있을 때 받아놓자는 생각에 그만...ㅠㅠ 아무튼 비자에 불필요한 지출을 했다고 해서 미국 여행까지 포기할 수는 없는 법 ! 광고에 등장하는 질문인 '미.. 2009. 5. 26.
신규 발급 받은 전자 여권, 이제 어느 나라로 여행을 떠나볼까? 며칠 전 전자 여권을 신규 발급받았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여권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2004년 5월에 발급받아 약 5년간 사용한 구여권으로 참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첫 여행지였던 몽골부터 시작해 필리핀, 중국, 일본, 호주, 홍콩까지 말이죠. 사실 처음 여권을 만들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다양한 국가로 여행을 다녀오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더랬습니다. 당시에는 여행에 대해 커다란 매력을 느끼지도 못했고, 제가 직접 돈을 벌던 시기도 아니었으니까요. ^^; 그런데 몽골 여행을 다녀오고부터 모든 상황이 순식간에 바뀌어 버렸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직후 머리 속에서는 '언제 또 다시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다음 번에는 어느 국가로 여행을 떠나볼까?'하는 .. 200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