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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8

애플 맥북 분해, 조립기 -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 아니다 ?! 얼마 전, 애지중지하던 제 맥북이 고장났습니다. 그것도 100% 제 과실로 말이죠. 침대 위에서 '라면을 먹으며' 맥북으로 인터넷을 하다가 라면을 모두 먹은 후 포만감에 스르륵 잠들어 버렸는데, 잠결에 손을 휘젓다가 그만 라면 국물이 담겨있는 냄비를 건드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항상 잘못 된다는 머피의 법칙을 증명이라도 하듯 라면 국물은 맥북 위에 쏟아져 버렸고, 다급하게 라면 국믈을 닦아낸 후 전원 버튼을 눌러 보았지만 제 맥북은 수면 모드임을 나타내는 하얀색 램프만을 깜빡일 뿐 화면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마치 산소호흡기를 끼고 주음을 기다리는 환자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ㅠㅠ 혹시나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끼우면 정상 작동하지 않을까 싶어 여러 차례.. 2009. 9. 1.
오랜만의 용산 방문기 ! 제가 소유하고 있는 전자기기들이 요즘 다들 더위를 먹었는지 제 정신이 아닙니다. 얼마 전 장마 기간에는 파워 서플라이가 번개를 맞았는지 정상 작동을 하지 않더니, 그 사건을 시작으로 그 동안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던 맥북, 코원 PMP Q5 등이 차례차례로 고장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가장 급하게 고쳐야 했던 것이 데스크탑이었기에 부랴부랴 파워서플라이를 주문했는데, 주문하는 김에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할 마우스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주문한 마우스마저도 제가 주문한 것과 다른 색상이 배달되어 온 것입니다. -_-; 아무래도 요즘 전자기기와 관련된 제 운이 상당히 안 좋은가 봅니다. 맥북 A/S도 맡겨야 했으니 가는 김에 마우스를 주문했던 업체에 들러 교환 요청하기로 하고, 오랜만에.. 2009. 8. 25.
HP CP1215 컬러체험단 당첨, 프린터 설치 그 후... 이제는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아주 오래 전에 HP CP1215 컬러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HP에서 CP1215 컬러 프린터를 1215명에게 지원하는 아주 거대한 규모의 이벤트였죠. 당첨 소식 이후 꽤 오랜 시간 HP측으로부터 소식이 없다가 프린터를 직접 설치해야 하는데 체험단 규모가 너무 컼서 설치가 미뤄지고 있다는 메일 한 통을 받았고, 그 후 9월 2일에 CP1215를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9월 2일에 프린터 받고 이제서야 포스팅을...전 그래도 빨리 배송받은 편인데, 한 달 이상 지나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뭐, 제가 그렇죠. -_-;;; HP 담당자 분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설치해 주신 HP CP1215 프린터 ! 기존에 사용하던 HP Color LaserJet 2600n에 비.. 2008. 10. 8.
와이브로와 함께라면 기차에서도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셀디스타들과 함께 양평으로 MT를 다녀온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야 했습니다. 전날 밤 늦게까지 노느라 잠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기차를 타고 있자니 의외로 잠이 안 오더군요. 마침 제가 사용 중인 맥북과 와이브로 모뎀을 가져간 터라 서울까지 올라오는 동안 와이브로로 인터넷에 접속해 심심함을 달래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켜고 와이브로 USB 모뎀을 연결했습니다. 예전에 와이브로 리뷰를 썼을 당시에는 맥북에 VMWARE라는 가상 머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했었는데, VMWARE를 사용할 경우 윈도우 창이 너무 작아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맥에 설치했던 VMWARE를 삭제하고, 부트캠프로 윈도우 XP를 설치해 사용 중입니다. 아무래도 와이브로를 이용하려면.. 2008.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