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라티1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계량경제학. 요즘 공부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학문적인 방향에서의 책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 터라, 제가 책을 읽는 것인지 책이 절 읽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헤롱거리고 있어서 지금 하고 있는 행위를 '공부'로 정의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의문스럽긴 하지만요.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스터디를 구해서 어린 후배님들과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두뇌 회전이 예전 같질 않네요. NDSL로 훈련 좀 해야 할까 봐요. ;;;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같은 경우는 그래도 어느 정도 해 오던 게 있으니 수월하게 넘어갔지만, 현재 진행 중인 과목이 문제입니다. 공포의 '계량경제학'!!! 학교 다닐 때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수강을 회피했던 바로 그 과목이죠. 전공필수였다면 수강을 했겠지만, 전공선택 과목이었.. 2008.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