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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3

유람선 타고 슈피츠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 슈피츠 산책을 마치고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인터라켄으로 향하는 유람선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인터라켄에서 슈피츠로 이동할 때와 마찬가지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조금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었겠지만, 스위스패스의 혜택 중 하나인 유람선 무료 탑승의 기회를 그냥 날릴 수 없었기에 굳이 유람선을 고집했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더 아끼고자 유람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과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기하기엔 아쉬울 것 같았거든요. 게다가 목적지가 정해진 상태도 아니었기에 그리 급할 것도 없었고...^^ 어디선가 불이 났는지 헬리콥터가 나타나 강물을 퍼나르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날아가는지 한참을 살펴봤지만, 너무 멀리 날아가서 목적지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3~4차례 정도 나.. 2013. 2. 3.
시청 앞 서울광장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는 아이들 ! 아침부터 햇빛이 내리쬐는 강도를 보아하니 오늘도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휴가를 가려면 아직도 10일이나 더 기다려야만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굳이 휴가를 떠나지 않더라도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더라구요. 바로 시청 앞 광장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입니다. 얼마 전 약속이 있어서 서울광장 앞을 지날 일이 있었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많은 아이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놀고 있길래 몇 컷 촬영해 봤습니다. 쏟아지는 물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물 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 부러웠습니다. 저 역시 저 물줄기 속으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생각해서...-_-; 음, 사.. 2008. 8. 6.
근황. 1. 코원 Q5 구입. 코원 Q5와 닌텐도 DS Lite 중에서 어떤 장난감(?)을 구매할까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여러 날을 고심한 끝에 일단 PMP인 코원 Q5를 질렀습니다. '슈퍼마리오' 때문에 닌텐도 구입 쪽으로 상당히 마음이 기울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TV 오락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제게는 PMP가 여러모로 더 쓸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른 제품은 Cowon PMP Q5 Navigation 60GB이고 가격은 749,000원입니다. 대략 압박이지요. 생일 자축 기념으로 제게 커다란(!) 선물한 셈 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아무에게도 생일선물을 못 받았으니 저라도 줘야겠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결제해 버렸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당연히 무이자 10개월 할부를 이용했지요. 아직 애플 맥북 .. 200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