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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9

자취 생활 회고록, 이사 예정인 아파트 인테리어는 스칸디나비아 vs 모던 ? 군대를 제대하고부터 집에서 나와 혼자 살기 시작했으니(물론 중간중간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적도 있지만), 인생의 1/3 정도는 자취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자취 생활을 했던 곳은 100% 원룸 혹은 오피스텔이었는데, 처음엔 혼자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가끔씩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첫번째 자취방이었던 곳은 학교 근처의 원룸이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끝내면서 본가로 들어가게 된 날, 정리를 마치고 찍은 모습. 어쩌면 제 삶에 있어 가장 열정적이었던 시기를 함께 했던 곳일 수도 있겠네요. 20대 청춘의 대부분을 이 곳에서 보냈으니까요. 이 때만 해도 인테리어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기도 했고, 학교 근처에 위치한 .. 2013. 3. 4.
약 1년 반 동안 꾸며온 자취방 전격 대공개 !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에 자리를 잡은 것도 벌써 1년 6개월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제가 입주하기 전에 이 곳에 살던 2명의 여인들을 욕하며 더러운 방을 청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ㅋㅋ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약 1년 반 전 포스팅했던 '자취방 청소 후기'를 다시 보니 정말 지금의 자취방 모습과는 천지 차이더군요. 지금의 자취방 역시 그렇게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입주했을 당시의 제 방 모습은 정말이지 거지 소굴이 따로 없을 정도...ㅠㅠ 그 때 눈물을 흘리며 방 청소를 했던 경험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하신 후 지금의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아, 네가 고생 좀 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동 자취생활의 종말, 혼자서 새로운 보금자리.. 2011. 3. 4.
전자레인지와 토스터가 하나로, LG 토스트 전자레인지 MD-203CC ! 네, 드디어 질렀습니다. 전자레인지... 자취방에서 매일 라면만 끓여먹다가 이러다가는 위장에 빵꾸가 뚫릴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취방에서도 라면이 아닌 다른 음식을 좀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자면 전기밥솥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나 선택일 테지만, 자취방에서 밥을 해 먹을 일은 거의 없는 데다가 막상 해 먹는다 해도 귀찮아서 말이죠. 자취방에서는 그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인지라...^^; 혹시 또 모르죠. 조만간 전기밥솥 사겠다고 어떤 녀석이 가장 좋을지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게 될지...아무튼 이번에는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다용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제품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LG.. 2009. 12. 28.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우물 정수기를 선택하세요~ 며칠 전부터 자취방에 한우물 정수기를 설치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을 사 먹어야 하는 비용이 아까워서 한우물 정수기 체험단에 도전을 했고 운좋게도 체험단에 선정되어 한우물 정수기를 통해 약알칼리수를 마실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단순했던 체험단 지원 이유에도 불구하고 한우물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맛보고 있습니다. 처음 한우물 정수기를 설치하고선 '물이라고 해 봐야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우물 정수기를 통해 정수된 약알칼리수를 마시기 시작한지 약 20일 정도가 지난 지금은 한우물 정수기의 약알칼리수에 대해 상당한 신뢰를 가지게 되었거든요. 특히 변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한우물 정수기의 약알칼리수를 마시게 된다면.. 200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