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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4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세번째 이야기 - ATV/승마 호주 케언즈 여행 셋째날입니다. 이 날의 일정은 ATV/승마, 그리고 래프팅이었습니다. 오전에는 ATV/승마를 즐기고, 오후에는 래프팅을 즐기는 환상적인 레포츠의 날이었던 것이죠. ^^ 상당히 다이내믹한 하루가 될 것이었기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어야 했던 상황. 아침 식사는 숙소인 LAKES RESORT 안의 람부탄(RAMBUTAN)이라는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여덟번째 이야기 - LAKES CAIRNS RESORT & SPA에서 이 리조트를 극찬(?)한 바 있는데, 리조트 내의 식당인 람부탄 역시 호주 케언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이 리조트를 숙소로 고려해 봄직한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 아침식사는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먼저 간단하게 토스트 한 개 ! ^^ 신선한.. 2008. 9. 10.
호주로 MT 다녀오겠습니다. ^^ 무슨 MT를 해외로 가는 건가 싶으시겠죠? 그럼 지금부터 호주로 MT를 떠나게 된 이야기를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래의 CF를 보신 적 있으세요? 셀디카드를 홍보하는 CF로 작년에 선발된 셀디스타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입니다. TV에도 여러번 방송되었으니 보신 분들이 꽤 계실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셀디카드와 셀디스타가 무엇인지 궁금하시겠죠? 셀디카드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혹은 사진을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에 담아 제작하는 '내가 직접 디자인하는 나만의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단 한 장밖에 없는 소중한 카드인 셈이죠. 물론 커플끼리 만들면 2장이 될 수도 있고, 단체로 만들면 여러 장이 될 수도 있긴 합니다만..^^; 셀디카드에 대한 설명은 위 이미지로 충분할 것 같구요. 남은 .. 2008. 5. 1.
몽골 여행, 그 네번째 이야기 - 테렐지 국립공원 (2/2) 맛있는 허르헉으로 배를 채운 후 밖에 나와서 소화시키고 있는데, 가이드 중 한 분이었던 벌더씨가 우리에게 다가와 선물이라며 국제전화카드와 자신의 휴대폰을 건네주었다. 공짜로 쓸 수 있는 것이니 한국 집에 전화하라는 말과 함께... 생각해 보니 몽골 도착 직후에는 잘 도착했다는 안부전화를 드리긴 했지만, 홉스굴 호수 항공권 확보 문제 때문에 몽골에서의 여행 계획을 새로 짜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후에는 연락을 못 드렸다. 혹시라도 부모님께서 걱정하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벌더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 후, 한국에 전화를 할 수 있었다. 전화를 통해서나마 부모님께 너무 멋진 곳에 와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었다. 혼자만 이렇게 멋진 곳에 와서 죄송스럽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었지만, 말.. 2007. 6. 7.
몽골 여행, 그 세번째 이야기 - 테렐지 국립공원 (1/2) 드디어 몽골에서의 첫 공식 일정 ! 울란바토르에 있는 한국 식당과 묵고 있던 호텔의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최대한 여행 정보를 모음으로써, 한국에서 계획했던 부실한 여행계획서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다. 몽 골로 출발하기 전까지 당초 계획은 먼저 비행기편을 확보해 '홉스굴 호수'를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비행기 좌석 확보 문제 해결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계획했던 '테렐지 국립공원'에 먼저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2명의 몽골 현지 가이드를 섭외했다. 운전 중인 분이 솜벨씨, 조수석에 있는 분이 벌더씨. 가이드를 소개해 주신 교포 분 말씀으로는 몽골 남성들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나이순으로 서열을 정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편하게 여행하기 위해 우리 나이를 35살.. 2007.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