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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츠3

유람선 타고 슈피츠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 슈피츠 산책을 마치고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인터라켄으로 향하는 유람선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인터라켄에서 슈피츠로 이동할 때와 마찬가지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조금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었겠지만, 스위스패스의 혜택 중 하나인 유람선 무료 탑승의 기회를 그냥 날릴 수 없었기에 굳이 유람선을 고집했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더 아끼고자 유람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과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기하기엔 아쉬울 것 같았거든요. 게다가 목적지가 정해진 상태도 아니었기에 그리 급할 것도 없었고...^^ 어디선가 불이 났는지 헬리콥터가 나타나 강물을 퍼나르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날아가는지 한참을 살펴봤지만, 너무 멀리 날아가서 목적지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3~4차례 정도 나.. 2013. 2. 3.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 슈피츠(Spiez)를 걷다. 슈피츠는 인터라켄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마을로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원래 스위스 여행을 준비할 땐 전혀 모르던 곳이었는데, 인터라켄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조그마한 마을이었습니다. 슈피츠를 여행한 분들이 남긴 여행기를 읽어 보니 그 분들도 대부분 여행 중에 우연히 들른 곳인데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느낀 곳이라는 평이 많아 저도 여행 중에 한번은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더랬죠. ^^ 하룻밤 머문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친 후, 캐리어를 호텔에 맡기고 기차역으로 출발 ! 동선을 생각하면 캐리어를 가지고 슈피츠로 이동해야 했으나, 슈피츠에서 여유있게 산책을 즐기고자 그냥 쿨하게 무거운 짐들은 인터라켄에 남겨두고...어차피 시간도 많겠다 급하게 이동해야 할 필요도 없었.. 2012. 10. 25.
스위스 인터라켄 WEISSES KREUZ 호텔 및 조식 리뷰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인터라켄에서 묵었던 WEISSES KREUZ 호텔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즐거웠던 스위스 여행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포스팅에 녹여내려 하니 약간 벅차네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꾸역꾸역 기억을 끄집어내는 것에 불과한데도 말이죠. ^^; 호스텔 퍼니 팜(Funny Farn)에 맡겨 두었던 짐을 찾아오고 나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 저녁은 캐니어닝을 함께 했던 동생들과 함께 근처 쇼핑센터에서 먹거리를 쇼핑해 호텔 방에서 함께 먹기로 했기에, 대강 짐 정리를 마친 후 만나기로 한 인터라켄 서역으로 출발~ 일행과 합류해 쇼핑을 끝낸 후 호텔로 돌아와 6인분의 음식을 1개의 전자렌지로 열심히 조리해서 저녁을 먹은 후 밤 늦게까.. 201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