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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gital

hTC 터치 듀얼 폰 (TOUCH DUAL) 개봉기 !

by 맨큐 200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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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와 함께 하는 hTC 터치 듀얼 체험단에 선정되어 터치 듀얼 폰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크릿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터치 듀얼 폰까지 입수하게 되어 어느 정도 비교를 해 가면서 리뷰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두 휴대폰의 용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비교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점 역시 리뷰를 진행하면서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




hTC(High Tech Computer Corp)는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로 현재 전세계 윈도우 모바일 기반 휴대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hTC 터치 듀얼 폰은 SK 텔레콤과 제휴, SKT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으며, hTC만의 유저 인터페이스(UI)인 '터치플로(TouchFLO)'를 통해 가벼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스크린 화면을 바꾸고,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hTC 터치 듀얼 폰의 박스입니다. 시크릿폰 박스가 정사각형에 가까웠던 것과 달리 hTC 터치 듀얼 폰 박스는 직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요즘은 블랙 색상의 박스가 유행인가요? ^^




박스를 개봉하니 USIM 카드가 보이고 그 아래로 터치 듀얼 폰이 놓여져 있습니다. 체험단 활동을 위해 세심하게 USIM 카드까지 미리 준비해 주시는 센스~ ^^;




퓨어 화이트에 펄이 가미된 색상의 hTC 터치 듀얼 폰 ! 보호필름에는 터치 듀얼 폰의 커다란 매력 중 하나인 터치플로 기능을 설명하는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기존의 터치폰이 화면을 꾹꾹 누르는 방식으로만 터치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터치 듀얼 폰에서는 이렇게 손가락을 이용해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화면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애플의 아이폰에서나 볼 법한 메뉴 전환 방식이죠. 저도 처음 시연해 보고 신기해서 눈이 휘둥그레졌던 UI였습니다. ^^;




터치 듀얼 폰의 16키 키패드의 모습입니다. 어느 분 블로그에 보니 이러한 키패드가 스카이 방식을 그대로 채택한 것이라 하더군요. 전 스카이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




터치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 풀터치 방식보다 이렇게 키패드를 통해 터치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더군요. 문자 등을 전송할 때는 아무래도 키패드를 직접 눌러야 더 편할 것 같거든요. 입력 속도 면에서도 키패드가 훨씬 더 빠를 것 같구요. 하지만 지금 싸이언의 이지한글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인데, 또 다시 새로운 문자 입력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니, 힘들 것 같긴 하네요. ^^;




터치 듀얼 폰 뒷면!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셀프카메라 촬영용 볼록 거울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뒷면 덮개를 밀어올린 후 삽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hTC 터치 듀얼 폰의 구성품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터치 듀얼 폰이 빠지면 안 되겠죠? ^^; 그리고 사용설명서 및 설치용 CD. 화면 보호 필름, 듀얼 터치폰용 배터리, 스테레오 헤드셋, 듀얼 터치 폰 전용 파우치, AC 어댑터, USB 동기화 케이블, 여분의 스타일러스 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TC 터치 듀얼 폰과 전용 파우치, 그리고 배터리의 모습입니다. 배터리는 1개만 제공되는 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아직 좀 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배터리의 용량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확인하지 못 했거든요. 터치 듀얼 폰이 스마트폰이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테니까요. 일단 설명서상의 최대 대기 시간은 GSM 일 때361시간, WCDMA일 때 325시간이며, 최대 통화 시간은 GSM일 때 410분, WCDMA일 때 268분이고, 미디어 재생 시간은 WMV는 최대 8시간, WMA는 최대 12시간이라고 합니다. 설명서상의 사용 시간이 실제와 얼추 비슷하다면 터치 듀얼 폰을 사용하는데 커다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터치 듀얼 폰 오른쪽 하단에 장착된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휴대폰 하단을 통해 동기화 커넥터/이어폰 잭/AC 어댑터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보호하고 있는 덮개가 예전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고무 덮개 방식이라 불만이신 분들이 약간 계시는 듯 했습니다. 전 예전에 고무 덮개 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했을 때에도 고무 덮개를 훼손한 경우가 없어 크게 불만은 없었으나, 아무래도 고무 덮개보다는 다른 소재를 채택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왼쪽 하단의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입니다. 메모리 슬롯 역시 고무 덮개 방식입니다. 그 아래로는 휴대폰 액정 클리너 등을 끼울 수 있는 홀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단 듀얼 터치 폰의 외부적인 모습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블루투스 기능, FM 라디오 수신 기능 등 훨씬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될 리뷰를 통해 차차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터치 듀얼 폰의 기능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실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해서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터치 듀얼 폰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기 위해 배터리를 삽입해 보겠습니다. 터치 듀얼 폰의 뒷면 케이스를 밀어올리면 이렇게 배터리를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 떄문인지 배터리가 요즘 출시되는 일반적인 휴대폰에 비하면 조금 큰 듯한 느낌입니다.




휴대폰 왼쪽 면에 있는 덮개를 열면 USIM 카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 카드를 삽입하는 방식대로 USIM 카드를 삽입한 후 '딸깍~'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제 터치 듀얼 폰을 작동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은 처음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처음 작동시키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터치하지 말아야 할 곳을 터치한 후 '왜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기도 했구요. 저의 삽질 장면은 위 동영상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처음 터치 듀얼 폰을 시동한 후 초기 환경 설정을 마치면 이렇게 설치 작업을 거쳐 재부팅됩니다. 초기화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약간 길기 때문에 살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셔야 할 듯 합니다. ^^;




모든 초기 환경 설정 작업이 완료된 후 처음 드러낸 메인 화면의 모습~ 깔끔해 보이는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입니다. 스마트폰이다 보니 이런저런 다양한 기능들도 많은 것 같구요. 자세한 기능들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를 해 본 후, 상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것들이라면 최대한 테스트해 보고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를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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