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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gital

시크릿폰 개봉기 - 시크릿폰, 그 비밀을 벗기다 !

by 맨큐 200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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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크릿폰을 입수했습니다. 소울폰과 시크릿폰을 놓고 고민해 본 결과 아무래도 시크릿폰에 훨씬 더 끌렸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 아직 시크릿폰의 기능도 제대로 확인해 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시크릿폰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간단하게나마 개봉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그저께 택배로 배송받은 시크릿폰 박스입니다. 지금까지 구입했던 휴대폰들의 경우 박스 사이즈부터 상당히 컸는데, 시크릿폰의 경우 의외로 사이즈가 작더군요. 이렇게 휴대폰 박스 사이즈가 작은 것이 요즘 출시되는 휴대폰들의 특징인 것인지, 아니면 싸이언만의 특징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는 전부 애니콜 휴대폰만 구입해서 사용했었거든요. ^^; 아무튼 꼭 필요한 부품들은 모두 포함되어 있음에도 포장이 최소화되었다는 측면에서 여러모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박스 반대편에는 시크릿폰의 특징들이 아이콘 형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에서부터 500만 화소 카메라, 무빙 터치 기능, 강화 유리(Tempered Glass), 탄소 섬유(Carbon Fiber), 네온 터치 네비게이션, 지상파 DMB 등 시크릿폰의 장점들을 부각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




포장물 개폐시 다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 씰. 그런데 포장을 제거하면서 크게 다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자, 이제 포장을 제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크릿폰의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직전의 두근거림!




포장 박스를 제거한 후의 고급스러운 시크릿폰 케이스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시크릿폰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블랙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Open here! 광고에서 봤던 것처럼 저 부분을 살짝 위로 들어올리면 시크릿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케이스를 열어보도록 할까요? ^^




오, 광고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의 시크릿폰입니다. 역시 신상이라 번쩍번쩍하는군요. 시크릿폰 왼쪽에 놓여 있는 것은 지상파 DMB 수신 안테나입니다. 처음 봤을 때 터치펜인 줄 알았습니다. -_-;




시크릿폰 옆으로 살짝 삐져나온 저 끈을 살짝 위로 잡아당기면 시크릿폰을 꺼낼 수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섬세하게 신경을 쓴 듯한 느낌입니다.




드디어 시크릿폰을 만져봤습니다. 감동의 물결이...ㅠㅠ




슬라이드를 위로 들어올린 모습. 슬라이드가 의도하지 않게 올라가지 않도록 처음에는 살짝 부하가 걸리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슬라이드 폰의 기본이겠죠? ^^




가죽 느낌이 나는 시크릿폰 상단의 모습입니다. SKT용 시크릿폰인 LG-SU600에는 휴대폰 상단 바로 아래 부분에 T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디자인에 민감하신 분들 중에는 이러한 마크조차 거슬린다고 하시던데, 전 크게 상관 없었습니다. 어차피 SKT 사용자이니 SKT 사용자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T끼리 T내는 요금제와 같은 망내할인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SKT 사용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터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크릿폰 액정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액정에 때 탈까 봐서 아직 제거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제거해야겠죠. ^^;




탄소 섬유를 이용해 제작된 휴대폰 뒷면의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처음 사진만 봤을 떄는 뒷면의 디자인이 조금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받아 보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휴대폰 뒷면 역시 시크릿폰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예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인 애니콜 SCH-B250과 두께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난 번 소울폰과 시크릿폰 비교를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휴대폰을 교체하고 싶었던 이유 중 가장 커다란 것이 B250의 엄청난 두께 때문이었으니까 말이죠.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12mm의 시크릿폰을 3개 이상 겹쳐야 B250의 두께에 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크릿폰의 슬림한 디자인만큼은 최고! ^^




왼쪽에서부터 DMB 수신 안테나 삽입구, 볼륨 버튼, 무빙 터치 키, 멀티태스킹 키, 영상통화/카메라 키 입니다. 이들의 자세한 용도는 앞으로의 리뷰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




시크릿폰 본체에 대해 대충 살펴본 것 같으니 시크릿폰 박스 구성품들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그마한 시크릿폰 박스 안에는 이렇게 시크릿폰 본체, 시크릿폰 설명서, 이어폰, 휴대용 액정 클리너, 표준형 배터리 2개, 충전 거치대, 시크린폰 전용 젠더, 시크릿폰 전용 파우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구성품들 중에서도 역시나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시크릿폰 본체입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_-; 하지만 다른 구성품들 역시 시크릿폰의 기능들을 극대화시켜 주는 것들이니 빠뜨리면 안 되겠죠?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크릿폰 전용 젠더입니다. USB 및 충전 겸용 어댑터이죠. 휴대폰과 청전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충전하고 싶을 경우에는 반드시 이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표준형 배터리를 2개 제공하고 있으니 굳이 어댑터를 휴대하고 다닐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여분의 배터리를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면 되니까 말이죠. ^^




다음은 시크릿폰 전용 파우치와 휴대용 액정 클리너입니다. 탄소 섬유 재질의 시크릿폰 뒷면과 같은 디자인을 채택한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동일한 디자인 라인업을 유지하기 위해서겠죠?




시크릿폰 전용 이어 헤드셋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이 제공되는군요. 커널형 이어폰의 실리콘 슬리브는 사이즈별로 3개가 제공됩니다. 본인에게 적당한 사이즈의 실리콘 슬리브를 골라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커널형 이어폰은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용해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충전 거치대와 여분의 배터리.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설명서를 읽어야 합니다. 싸이언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3G 휴대폰 역시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서 말이죠. 열심히 읽어서 제품 기능들을 전부 숙지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해 보기 위해서 먼저 휴대폰 뒷면의 보호 필름을 제거했습니다.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나니 블랙 패턴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뒷면에는 블랙 패턴의 디자인 외에도 다른 기능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500만 화소 카메라!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리뷰해 보도록 하고, 일단 각 기능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상단 왼쪽에 은박으로 보이는 것은 셀프 촬영시 사용되는 볼록거울입니다. 전면에도 셀프 촬영용 렌즈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고화질 셀프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이 볼록거울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그 옆에는 플래쉬구요. 바로 아래가 카메라 렌즈입니다.




이제 시크릿폰을 작동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개통된 상황이 아닌지라 배터리 삽입 및 첫 시동시 걸리는 시간 및 버튼음 등에 대해서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기능들은 휴대폰을 개통하고 나서...^^




일단 시크릿폰 배터리 삽입하는 장면과 휴대폰을 켜고 몇 가지 기능들 작동하는 모습만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SKT용인지라 '생각대로 T' 소리가 흘러나오는군요. 시크릿폰의 자세한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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