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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갈루마 리조트13

[5W 1H Travel : Where] 여행, 어디로 떠날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 "괜찮은 여행지 좀 추천해 줄래?" 사실 아무리 많은 곳을 여행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전세계 모든 여행지를 직접 가 본 것이 아닌 이상, 듣는 순간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질문이다. 개인적인 취향이라든가 현지 날씨 등등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다면 설령 모든 여행지를 가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닐 것이다. 정말 인상 깊었던 여행지가 많아서 어떤 곳을 추천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도 있을 테고, 반대로 (요청한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적당한 여행지가 없어서 고민인 경우도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지인들을 통해, 혹은 인터넷상의 각종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을 통해 괜찮은 여행지를 찾고 .. 2012. 10. 17.
아름다운 탕갈루마 리조트 해변 풍경, 굿바이 탕갈루마 리조트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다 보니 미처 눈치채지 못했었는데, 탕갈루마 리조트의 해변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더랬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탕갈루마 리조트를 떠날 때가 다 되어서야 깨달았으니 그저 아쉬웠을 따름. 뒤늦게나마, 그리고 흐린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탕갈루마 리조트 해변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고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쏘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순간에는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으련만...'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흐린 날씨의 해변 모습을 보니 '이것도 운치있고 괜찮네' 싶더라구요. 이 놈의 변덕이란...^^; 해변가 가까운 곳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 맥주나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하지만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머무는 내내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이 곳에 앉아.. 2011. 11. 18.
호주 식탁엔 필수, 베지마이트와 함께 즐기는 탕갈루마 리조트 조식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날. 브리즈번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맑은 하늘은 단 한 시간도 보지 못 했지만,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즐거움인 '혹등고래 크루즈'와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은 무사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악천후로 인해 혹등고래를 보러 갈 때 크루즈가 심하게 흔들려 멀미로 고생했던 기억,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바람에 돌고래 가족들이 탕갈루마 리조트를 찾아오지 않아 먹이를 주기 위해 하루를 더 기다려야 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원래 고생했던 기억일수록 쉽게 잊히지 않는 법이잖아요.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 그냥 보내기 아쉬워 셀디스타들과 함께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안주로 나왔던 감자튀김. 정말 두툼하죠? ㅎㅎ 배부르고 먹고 난 뒤엔 소화를 시켜야 .. 2011. 11. 17.
모튼 섬 탕갈루마 리조트,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중에 단연 인기있는 것은 앞서 체험했던 혹등고래 크루즈와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크루즈를 타고 나가 고생 끝에(!) 혹등고래는 구경했지만, 매일 밤 먹이를 찾아 탕갈루마 리조트를 방문한다는 돌고래는 궂은 날씨 탓에 아직 구경조차 하질 못했습니다. 첫 날 구경하러 갔지만, 비바람이 몰아쳐서인지 돌고래 가족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둘째날 밤에도 날씨는 저희 편이 아니었습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밤. 돌고래 가족들이 나타나지 않았던 첫째날보다 더 안 좋은 날씨였던 것 같았는데, 다행인지 이 날엔 돌고래 가족들이 먹이를 찾아 리조트를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 201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