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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

약 1년 반 동안 꾸며온 자취방 전격 대공개 !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에 자리를 잡은 것도 벌써 1년 6개월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제가 입주하기 전에 이 곳에 살던 2명의 여인들을 욕하며 더러운 방을 청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ㅋㅋ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약 1년 반 전 포스팅했던 '자취방 청소 후기'를 다시 보니 정말 지금의 자취방 모습과는 천지 차이더군요. 지금의 자취방 역시 그렇게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입주했을 당시의 제 방 모습은 정말이지 거지 소굴이 따로 없을 정도...ㅠㅠ 그 때 눈물을 흘리며 방 청소를 했던 경험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하신 후 지금의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아, 네가 고생 좀 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동 자취생활의 종말, 혼자서 새로운 보금자리.. 2011. 3. 4.
전자레인지와 토스터가 하나로, LG 토스트 전자레인지 MD-203CC ! 네, 드디어 질렀습니다. 전자레인지... 자취방에서 매일 라면만 끓여먹다가 이러다가는 위장에 빵꾸가 뚫릴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취방에서도 라면이 아닌 다른 음식을 좀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자면 전기밥솥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나 선택일 테지만, 자취방에서 밥을 해 먹을 일은 거의 없는 데다가 막상 해 먹는다 해도 귀찮아서 말이죠. 자취방에서는 그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인지라...^^; 혹시 또 모르죠. 조만간 전기밥솥 사겠다고 어떤 녀석이 가장 좋을지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게 될지...아무튼 이번에는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다용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제품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LG.. 2009. 12. 28.
공동 자취생활의 종말, 혼자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약 4개월 전이었죠? 저를 포함해서 총 3명이서 함께 자취생활을 시작했는데, 자취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1명의 멤버가 이탈했고, 얼마 전 결국 공동 자취 생활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공동 자취생활을 끝내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청소'로 인한 문제가 가장 컸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생긴 것과는 다르게 꽤나 깔끔을 떠는 스타일이라 지저분한 것은 잘 못 참거든요. 그런데 함께 생활할 경우 청소를 비롯해 여러 가지 공동 의무사항에 대한 규정을 정하더라도 잘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법까지 도입했으나, 페널티를 적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에이, 뭘 그렇게까지...'라는 생각에 유야무야 넘어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 혼.. 200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