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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힐튼 호텔3

세부 여행 마무리! 마사지 받고, 샌드위치 먹고 한국으로 고고씽~ 올랑고 섬 Nature Center 투어를 마치고 세부로 복귀 ! 세부로 돌아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랑고 섬 Nature Center까지 안내해 주었던 싸가리노 아저씨 일행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시내로 향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려면 아직 5~6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거든요.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바로 마사지샵 ! 전날 다녀왔던 트리쉐이드 마사지샵에서 받았던 시원시원한 마사지가 그리워 다시 한 번 트리쉐이드로 향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마사지는 역시나 허니 로얄 마사지...ㅎㅎ 마사지를 받고 나서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세부 힐튼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나온 상태였으니 비행기에 타기 전 맡겨둔 짐을 픽업하기 위해... 보통 .. 2010. 11. 23.
세부 힐튼 호텔 썬베드에 누워 가슴팍에 야자나무 무늬를 아로새기다... 세부 힐튼 호텔의 조식을 즐기고 난 후 잠시 수영장과 해변을 둘러봤습니다. 수영장 근처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는 썬베드를 보니 그저 드러눕고 깊은 마음 뿐 ! ^^; 호텔 룸으로 들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책, MP3 플레이어 등등을 챙겨 수영장으로 나갔습니다. 수영장으로 나가기 전, 호텔에서 COMPLIMENTARY로 제공한 과일로 디저트 해결 ! ㅎㅎ 지금까지 몇몇 호텔에 묵어봤지만, 이렇게 과일을 무료 아이템으로 제공하는 호텔은 세부 힐튼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호텔 뷔페에서도 과일을 제공하긴 합니다만, 룸에서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과일을 먹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서비스가 될 듯? ^^ 세부 여행을 함께 했던 책은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라.. 2010. 6. 5.
세부 힐튼 호텔의 모닝콜은 닭 울음소리? 필리핀 세부에 도착한 첫 날 ! 말 그대로 정신없이 잠에 취해있었던 새벽이었습니다. 휴양을 목적으로 한 여행이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필요가 없었기에 당연히 호텔 측에 모닝콜을 부탁하지 않았더랬습니다. 가지고 있던 휴대폰의 모닝콜 기능도 완전히 OFF한 상태 ! 그런데 어디선가 달콤한 아침 잠을 깨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비몽사몽간에 이게 무슨 소릴까 생각해 봤는데, 어렸을 적 외할머니댁에 놀러갔을 때 새벽마다 들렸던 바로 그 소리입니다. 바로 여러 마리의 닭들이 떼지어 우는 그 소리 ! -_-; 필리핀 현지 시간으로 자정 넘은 시간에 호텔에 체크인을 했기에 호텔 조식도 거르고 달콤한 잠에 취해볼까 했는데, 새벽 6시부터 울려대는 닭 울음소리에 잠을 깰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닭 울음.. 200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