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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2

순간의 역사, 역사의 순간 '퓰리처상 사진전'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최고의 경지'라는 수식어로 표현되는 '퓰리처상' 1917년 창설된 퓰리처상은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가 컬럼비아 대학에 2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퓰리처상은 언론 분야의 상 14개를 포함, 총 2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예술의 전달 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된 '퓰리처상 사진전'은 1942년에 시작된 보도사진 부문의 수상작들을 한데 모은 전시였습니다. 6월 22일부터 시작되어 8월 29일에 종료된 '퓰리처상 사진전' ! '퓰리처상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 중에는 눈에 익은 작품들도 있고, 처음 보는 듯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진들의 공통점은 바로 동시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사진이라는 사실. .. 2010. 8. 30.
박노아님의 사진 전시회 - 에코 체임버 (메아리가 울리는 방) 상상마당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한 후 발길을 돌린 곳은 박노아님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와인바 W8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기차니스트님께서 미리 가는 길을 숙지하고 오셨기에 전 마냥 따라다니기만 했습니다. 기차니스트님, 죄송해요~ ^^; 찾아가는 길이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길눈이 밝으신 기차니스트님 덕분에 W8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 길눈이 어두운 데다가, 이 날의 홍대 근처 방문이 태어나서 2번째였던지라 W8을 찾고 나서도 '여기를 어떻게 찾아온 걸까?' 싶었습니다. -_-; 깔끔해 보이는 W8의 외관! W8 안쪽으로 보이는 박노아님의 흑백사진들. 뿌옇게 보이는 이 이미지가 처음 W8을 발견했을 때 저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까, 초점 맞지 않은 사진 보며 혼자서.. 200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