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2

내겐 너무 특별한 '블루' 여러분은 어떤 색깔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포스팅 제목에서부터 짐작하셨겠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입니다. 그것도 가슴 속까지 시릴 것처럼 투명한 푸른색 말이죠.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블로그 제목도 무라카미 류의 소설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긴 합니다만, 소설 내용과는 관계없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기에 그냥 멋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주신 카메라로 어떤 피사체를 찍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푸르디 푸른 하늘의 색깔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을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때부터 텅 빈 하늘을 향해 수차례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지요. 그리고는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나온 여러 장의 사진 속에 담긴 파란 하늘을 보면서 흐뭇해하곤 했습니다. 필름 카메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말.. 2010. 3. 21.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에서의 즐거웠던 물놀이~ 제주도 다음 GMC 방문을 마치고 난 후 바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했던 호텔은 제주시내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 공항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좀 더 빨랐더라면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이동했을 텐데, 14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했기에 제주도에 도착한 9시부터 차 타고 계속 돌아다닌 것이었죠. 다음 GMC로부터 그리 멀지 않았던 오리엔탈 호텔 ! 2인 1실을 예약했으니 어떻게 방 배정할 것인지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한 후, 짐을 풀었습니다. 호텔을 자세히 들여다 볼 틈도 없이 바로 해수욕장으로 고고씽~ 호텔에 대한 리뷰도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가 가 보기로 했던 해수욕장은 바로 협재 해수욕장 ! 반달형으로 생긴 모래사장 덕분에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2008.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