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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2

영화 <누들> 언론 시사회에서 만난 배우 추상미 누님. 그저께 영화 의 언론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CGV 용산에 도착해서 좌석표를 받았습니다. CGV 용산에 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극장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아무튼 언론 시사회에 초대해 주신 분께서 2장의 좌석까지 마련해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주변 분들 중에서 평일 오후 2시에 영화를 볼 수 있을만한 분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참석했습니다. 나중에 이런 자리에 초대받게 되면 그냥 블로거 분들 중에서 함께 가실만한 분들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뭐 그래도 혼자서 영화 보는 일이야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자주 하는 일이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하하하~ ;;; 미리 준비해 주신 좌석표를 받아들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영화 관람하기 딱 좋은 자리더.. 2008. 7. 23.
티스토리(TISTORY)가 내게 안겨준 선물들. 1. PC 통신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 PC 통신이라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네츠고 등등 여러 가지 PC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저는 대학생 할인 정책을 앞세워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를 시도하던 나우누리에 가입해 PC 통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PC 통신을 하면서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모 연예인 팬클럽의 부시삽도 해 보고, 부시삽이라는 이유로 연예인 기획사에 놀러가서 여러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데뷔하기 전의 이나영도 만났었는데, '이렇게 뜰 줄 알았더라면 그 때 사인이라도 받아둘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 팬클럽 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 모임의 운영진도 경험해 보고, 마지막으로 제가 .. 2007.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