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힘1 [사회] 고민하는 힘 고민하는 힘 -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사계절출판사 요즘은 예전보다는 덜하기는 하지만, 전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근심, 걱정이 많은 편입니다. 하늘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 안절부절하며 아무것도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든 업무에서든 꼼꼼함을 넘어서서 항상 몇 번이나 재확인을 하며 모든 일이 원위치에서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지 직접 확인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런 성격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만 해도 그런 제 성격이 자기 관리의 첫번째 조건이라 생각하며, 제 성격이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만 해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하나밖에 없는 인생에 뭔가 남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 2009.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