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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2

'거침없이 하이킥'이 치유해준 '똑바로 살아라'에 대한 향수. 거침없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시트콤 연출의 본좌 김병욱 PD가 오랜만에 연출하는 작품인지라 첫 회부터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 김병욱 PD가 연출한 시트콤으로는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등. 이 정도면 감히 '본좌'라 칭해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작품?'이라고 할만큼 유명한 시트콤들을 연출한 거장 김병욱 PD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라도(?) '거침없이 하이킥'은 꼭 봐야 할 것만 같다. :) 하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을 재밌게 보고는 있음에도, 지금까지 봤던 시트콤 중 가장 재밌었던 작품을 하나 꼽으라면 거침없이 '똑바로 살아라'를 선택할 것 같다. 시트콤 전성시대를 열었던 시트콤의 선두주자.. 2007. 5. 12.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하고... 요즘은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다시 찾아올 내일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야 할 시간이건만 하루 중 지금 이 시간 아니면 언제 편하게 쉬어보겠냐고 애써 합리화하며 녹화해 둔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며 킥킥거리고 있다. 한 손에는 맛있는 '빙빙바'를 쥔 채로 말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이 끝나고 나면 '미녀들의 수다'도 보고 싶을 텐데... 내일 아침 8시에 예정되어 있는 모의시험 따위 가볍게 포기해 버리고 즐거운 밤을 보낼까? 다운받아둔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보고, '스파이더맨 3'도 보고... 또 그 동안 쓰고 싶었지만 게으름 피우다가 미뤄둔 글도 작성해서 포스팅해야 하는데... '몽골 여행 이야기' '자전거 구매에 관한 이야기' '인터넷 실명제 시행 논란에 .. 2007.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