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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r Life

세계 최초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만나다 !

by 맨큐 200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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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 이번에 현대자동차의 블루 드라이버로서 친환경 경제 운전에 적극 동참하고,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블루 드라이버 모집에 10,000명 이상이 신청했다고 하는데, 운좋게 선정이 되었네요. ^^;

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약 2주만에 사전 계약이 1,000대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2,000대 이상의 판매 계약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계약자의 연령 분포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출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솔린 1L를 주유할 수 있는 1,600원 정도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로 약 38km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경제적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류비에 민감한 현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 집중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전기로도 가는 힘센 차 !"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추구하는 컨셉입니다. 실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제조 과정에서 일부 부품에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주행단계에서도 1km 주행시 이산화탄소를 99g 배출해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6% 감축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아반떼보다 공기저항을 10.3% 낮추어 연비를 개선했고, 저탄소 청정연료인 LPG를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는데, LPG는 연료 제조과정에서 가솔린보다 이산화탄소를 37% 적게 배출할 뿐만 아니라 연소시에도 디젤 대비 19%, 가솔린 대비 14%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청정연료라고 하네요. 그야말로 친환경 컨셉에 어울리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라 할 수 있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시동시 엔진과 전기모터의 상호 작동으로 우수한 연비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오토 스톱(AUTO STOP)이라는 놀라운 기능을 통해 정차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차량 공회전에 따른 불필요한 연료 소비 및 배출가스를 차단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1L에 해당하는 1,600원의 비용으로 38km를 주행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연비를 자랑합니다. 이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LPi 기술과 연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감마 1.6 LPi 엔진이 장착되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감마 1.6 LPi 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동등한 수준의 파워와 가솔린 엔진 이상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비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의 구동력을 보조하는 전기모터 역시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고연비를 가능케 합니다. 전기모터는 출력과 토크를 증대시켜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능을 가솔린 차량 이상의 수준으로 높여줍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자동변속기는 엔진의 고효율 영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속비를 최적으로 제어하여 연비를 극대화하고 변속 충격이 없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변속 충격이 없다면 굉장하겠죠? 이 부분에 대한 리뷰는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실제 경험해 보고 난 이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블루 드라이버 ! 그 발대식 현장에 참석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사옥을 찾았습니다.



블루 드라이버들이 시승할 예정인 여러 대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저 중엔 조만간 제가 시승할 녀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블루 드라이버 등록 확인을 거쳐 발대식 현장으로...



이미 많은 블루 드라이버 분들이 발대식 현장에 도착해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발대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블루 드라이버 임명장 !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중요한 기능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는 안내문입니다. 실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일반 가솔린 차량과 다른 점이 많기에 차량을 실제 몰기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들이었습니다. 만화를 이용해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얕은 저 같은 사람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이 안내문을 통해 발대식이 끝나기 전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숙지할 수 있었거든요. ^^



저와 마찬가지로 다른 블루 드라이버 분들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을 열심히 읽고 계신 모습입니다.




드디어 블루 드라이버 발대식 시작 ! ^^



비록 책자로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주요사항들을 체크하기는 했지만, 다시 한 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놀라운 성능과 고연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약 2주 동안 시승하게 될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만나러 갔습니다.



발대식 현장에 들어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아반떼 하이브리드들 ! 저렇게 가지런히 주차하려면 꽤 고생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ㅎㅎ



아반떼 하이브리드 뿐만 아니라 레이싱 모델 분들도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역시나 카메라를 소지하고 발대식에 참여한 분들은 잠시 아반떼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을 뒤로 하고 레이싱 모델 분들을 향해 플래쉬 세례를...물론 저 역시...^^;



제가 2주 동안 몰게 될 아반떼 하이브리드입니다. 43번의 번호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제일 뒤에 주차되어 있어서 나갈 때 시간 좀 걸리겠더군요. ^^;



기념 사진 촬영 후...



각자의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찾아서 고고씽~



사이드에 붙어 있던 블루 드라이버 로고 ! 폼나죠? ^^ 블루 드라이버라는 로고를 달고 운전을 하게 되니 정말 친환경 경제 운전을 적극 실천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블루 드라이버라는 이름에 먹칠하는 셈일 테니까요.



블루 드라이버라는 이름에 걸맞는 파란색의 아반떼 로고 !



모두들 각자 배정받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저도 제가 배정받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앞모습 한 번 촬영하고 난 이후 차량에 올랐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일반적인 차량의 클러스터와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특히 클러스터 아래 부분에 위치한 TRIP 버튼을 누르면 속도계 부분의 창을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TRIP 버튼을 누르면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속도계 가운데 부분의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변경되면서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알려 줍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능은 경제 운전 안내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경제적으로 주행할 경우 경제 운전 정도를 꽃의 개화 정도로 표현해 운전자가 스스로 쉽고 재미있게 최적의 연비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별 것 아닌 기능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주행 중 적용하니 은근히 누적 포인트를 얻지 못하면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ㅎㅎ 경제 운전 안내 시스템에 대해서도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반떼 하이브리드 LPi에 LPG를 가득 채웠을 때의 비용은 약 24,000원 정도였습니다. 가솔린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이지요. 문제는 이 비용으로 어느 정도나 주행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겠죠. 실제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시승 기간이 끝나고 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경제 운전 채점 기능 적용 중 ! 꽃이 피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꽃이 개화하기 직전이라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됩니다. 경제 운전을 하지 않으면 꽃이 피다가 도로 시들어 버릴 수도 있거든요. ㅎㅎ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인 오토 스탑 기능 ! 효율적인 연료 사용을 위해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을 OFF하는 기능인데, 이 경우 에어컨까지 꺼지기 때문에 여름에 사용할 경우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운전자가 임의로 오토 스탑 기능 적용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계절에는 연료 절감을 위해 요긴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



경제 운전 누적 포인트 2점 획득 ! 실제 주행할 때 경제 운전 채점 기능을 켜 놓으면 누적 포인트를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에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왠지 모르게 경제 운전을 해서 꼬다발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 다양한 기능과 놀라운 연비를 자랑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 여러분도 만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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